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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theater

<백설공주의 마지막 키스> 환상적으로 새롭게 재해석된 백설공주 이야기 5월 1일 대개봉!

백설공주의

마지막 키스

BLANCANIEVES

 

 

열정적인 투우와 플라멩코의 리듬이

심장을 뒤흔든다!

 

환상적으로 새롭게 재해석된 백설공주 이야기

5월 1일 대개봉!

 

 

 

올 겨울, 온 국민을 렛 잇 고열풍에 빠뜨렸던 <겨울왕국>의 엘사 공주에 이어 매력적인 동화 속 공주가 우리에게 찾아온다. 5 1일 개봉하는 <백설공주의 마지막 키스>[수입/배급: ㈜영화사 백두대간]의 주인공 카르멘은 엘사와 안나처럼 전형적인 공주 캐릭터에서 벗어나 운명과 맞서 싸우는 당돌하고 용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페인의 파블로 베르헤르 감독이 그림 형제의 동화 백설공주를 환상적으로 재해석해서 만든 이 작품은 기적과도 같은 동화의 재해석!”(시카고 트리뷴), 백설공주 2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수많은 영화 중 가장 훌륭한 작품!”(버라이어티) 등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무수히 창작된 백설공주 이야기 중에서 가장 강렬하고 매혹적인 버전으로 칭송받는 이 작품은, 1920년대를 스페인을 배경으로 백설공주의 운명을 타고난 소녀 카르멘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할리우드와 디즈니의

해피 엔딩을 압도하는

판타지와 비극이 결합된

한 편의 시와 같은 동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 중 하나인 그림 형제의 <백설공주>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은 <백설공주의 마지막 키스>는 판타지와 비극을 결합한 인생 동화이다. 그 동안 할리우드와 디즈니에서 재창조한, 비현실적이고 달콤한 해피 엔딩으로 끝맺는 왕자와 공주의 사랑 이야기에서 벗어나 현실의 삶에 더 가까우면서도 놀라운 상상력과 매혹적인 스타일로 가득한 한 편의 시로 탄생한 작품이 바로 <백설공주의 마지막 키스>이다. 백설공주 이야기의 기본적인 소재들을 차용하되, 배경을 1920년대 스페인으로 옮겨 ‘투우사의 딸로 태어난 소녀’라는 독특하고 이국적인 설정을 가미했으며, 역동적인 투우의 뜨거운 열정과 플라멩코 음악의 경쾌한 리듬으로 생생한 삶의 에너지를 담아내었다. 백마 탄 왕자 없이도 한없이 뜨겁고 열정적인 이야기, 인생에 찾아오는 마법처럼 황홀한 순간들, 그리고 고통과 죽음을 동반하는 삶의 운명적인 비극을 <백설공주의 마지막 키스>, 이 한 편의 영화에서 만날 수 있다.

 

 

 

보는 순간 마법에 빠져든다!

영화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성찬!”

–뉴요커

 

전설적인 투우사 집안에서 태어난 카르멘, 그녀를 질투하는 사악한 새엄마, 그리고 카르멘을 돕는 난쟁이들이 등장하는 매혹적인 이야기 <백설공주의 마지막 키스>는 이야기의 독창성뿐만 아니라 그 형식과 스타일에 있어서도 과감한 시도를 하였다. 흑백 무성 영화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동화의 빛과 그림자를 감각적으로 그려내면서 가장 순수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백설공주의 새하얀 피부와 새카만 머리카락이 강조되는 흑백 이미지는 또렷한 인상을 남기고, 명암의 대조로 선명한 감정을 전달하는 클로즈업 기법은 대사 없이도 가장 진실된 감정을 전달한다. 한편, 영화의 매 순간마다 흐르는 아름다운 음악은 인물들의 감정과 깊은 속마음을 강렬하게 대변하는 목소리로 울려 퍼지면서 마치 뮤지컬처럼 보는 이의 감정을 한껏 고조시키며, 정열적인 리듬의 플라멩코 음악은 역동적인 교차 편집과 어우러지면서 현대의 어떤 영화 기법보다도 속도감 넘치는 흥분과 열기를 분출한다. 파블로 베르헤르 감독은 <백설공주의 마지막 키스>가 유럽의 흑백 무성 영화의 황금기에 바치는 러브레터라고 전했다.

 

누구나 다 아는 고전 동화를 영리하게 재창조함으로써 상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백설공주의 마지막 키스>는 그 어떤 영화보다도 독특하고 환상적인 요소들로 가득하다. 다가오는 봄, 개봉을 앞둔 <백설공주의 마지막 키스>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마법처럼 사로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