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에서 느껴지는 것은 가히 '모델 하우스'의 포스가!!
입장하기 심히 부담스러운 거대 디자인;;
내부의 모습은 정말 '넓고' '시원하고' '밝다' 였다.
엄청 높은 천장과 정말 시원시원하게 넓은 공간, 그리고 에어컨이 틀어져있어
실제로도 아주 시원하고, 무엇보다 흰색 밝은 조명과 구조물들 때문에,
아주 '밝다'라는 느낌은 전달받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 로봇>이나 <스타워즈 : 에피소드 2>에 등장한 '카미노' 행성의
클론부대를 양성하는 곳의 디자인이 떠올랐다.
2층에 위치한 까페 한 편에 자리잡은 공간이었는데,
그 빛나는 공간 가운데도 더욱 빛나는 공간이었던 듯.
여긴 정말 SF영화에나 등장할 법한 느낌이 들었다.
입구 로비에 위치한 벤치(?)에는 간단한 인터넷과(네이버만 가능), '교통/날씨 정도,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기기가 마련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공간적인 면에서는 아주 마음에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삼성동이라 거리가 너무 멀고, 또한 영화를 보러 간 것이었는데,
극장으로서의 기능은 사실상 그리 좋지 못한 편이라 아쉬움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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